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힐튼 파타야 호텔 리뷰
    Travel 2019. 5. 19. 22:03
    반응형

    태국의 유명한 휴양지의 한 곳인 파타야. 파타야는 방콕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해도 상관은 없는데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생각하면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싼 편이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이동해도 큰 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힐튼 파타야는 파타야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위치는 센트럴 마리나와 워킹 스트리의 사이의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택시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호텔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힐튼 호텔을 가기 위해서는 센트럴 페스티벌 안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6층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16층에는 로비와 수영장이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뒀기에 리셉션에 가서 체크인을 합니다. 체크인은 룸이 준비되지 않았어도 가능하고 보통 룸이 준비되는 시간은 보통 오후 2시 이후입니다. 보통 이 경우에 짐을 맡겨두면 룸이 준비되는 데로 벨보이가 짐을 배정받은 방 안으로 옮겨놓습니다.

     

    힐튼 파타야도 방이 많은 편이라 복도가 상당히 깁니다. 제 경우 22층을 배정받았는데 1호방을 받아서 엘리베이터에서 한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5성급 호텔은 그마저도 걷는 기분이 색다르죠. 물론 오랜 기간 머무르면 별 느낌이 없겠지만요.

     

    힐튼 파타야 호텔은 전체적으로 쾌적한 크기입니다. 방콕 힐튼 호텔은 방이 전체적으로 조금 좁은 느낌이 있는데 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죠. 기본적인 디럭스 룸도 2인이 이용하기에는 적당한 편입니다. 출입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침실이 나오고 침실 앞쪽에는 소파가 있습니다. 출입문 우측으로는 옷장이 있고, 호텔 가운과 슬리퍼가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개인 금고가 위치하고 있고 그 외 다리미와 다림판, 헤어드라이기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출입문의 좌측 편으로 화장실과 욕실이 있으며 쾌적한 편입니다. 샤워부스와 화장실은 미닫이 유리문으로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널찍합니다. 어메니티는 풍부한 편은 아닌데 있을 건 다 있습니다. 만약 더 필요한 게 있으면 호텔 로비에 연락을 하면 가져다줍니다. 

     

    침대 우측 편에는 벽걸이 TV가 있고 TV 우측에는 차 세트가 있고 프리 드링크가 2병 있습니다. 그 밑으로는 미니바가 있고요. 종류는 물 하고 음료, 몇 가지의 병맥주 정도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는데 문 쪽에 있는 수납칸에는 음료 몇 개 정도는 넣을 수 있습니다.

     

    침실의 가장 바깥쪽 즉, 소파 옆에는 테라스가 있는데, 밖으로 나가면 파타야 앞바다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로 나가서 밖을 바라보는 뷰가 일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로비가 16층이기 때문에 배정받는 층이 낮다고 해도 어느 정도의 뷰는 보장이 되는 편이며, 파타야 힐튼은 기본적인 룸들이 전부 오션 뷰입니다. 좌측으로는 워킹 스트리트의 모습도 보이고 PATTAYA 입간판도 실제로는 잘 보입니다.

     

    개인적인 평으로는 가격 대비 괜찮은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파타야의 가성비 호텔 등에 비하면 가격대가 조금은 나가는 편이지만 좋은 시설과 멋진 바다 뷰, 그리고 야외 수영장 등을 생각하면 그만한 값어치는 하는 호텔입니다. 꼭 방문할 필요가 있는 랜드마크 호텔은 아니지만 일박 정도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반응형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리뷰  (0) 2018.08.23
    마카오 갤럭시 호텔 리뷰  (0) 2018.08.21

    댓글

Designed by Rawr